‘네타냐후 사망설’? SNS서 확산…이스라엘 총리실 “가짜뉴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연설 영상. 사진=엑스(X) 갈무리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한 ‘네타냐후 사망설’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넷에서 확산중인 사망설은 지난 13일 공개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영상 연설을 둘러싸고 제기됐다.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이 “영상 속 오른손에 손가락이 여섯 개처럼 보인다”며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영상”이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이와 함께 “네타냐후가 이란의 공격으로 숨졌으며, 이스라엘 정부가 AI 생성 영상을 내세워 네타냐후 사망을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도 SNS에서 퍼졌다.

 

여기에 더해 미국 보수 정치평론가 캔디스 오웬스가 지난 13일 엑스(X)에 “비비(베냐민 네타냐후의 애칭)는 어디 있나”라며 “왜 총리실이 그의 가짜 AI 영상을 공개했다가 삭제하고 있느냐”는 글을 올리며 의혹을 키웠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촬영 각도와 조명 등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손가락이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도 지난 14일 SNS에서 확산한 ‘네타냐후 사망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총리의 신변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