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시립도서관 ‘꽃심’ 내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인 ‘우주로1216’ 기획·운영에 초·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꽃심 내 ‘우주로1216’을 함께 운영할 제7기 트윈운영단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7기 트윈운영단은 초등생 4명과 중학생 8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공간 홍보와 프로그램 제안과 기획, 트윈 도서컬렉션(트윈세대 추천 도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트윈운영단은 12~16세 트윈세대가 단순한 이용자를 넘어 공간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고, 또래의 시선을 반영한 ‘우주로1216’을 만들어가기 위해 구성됐다.
‘우주로1216’은 도서관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12~16세 청소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조성된 트윈세대 전용공간이다. 공간은 소통 공간인 ‘톡톡존’, 활동 공간인 ‘쿵쿵존’, 창작 공간 ‘슥슥존’, 독서와 사색 공간 ‘곰곰존’ 등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한 트윈운영단원은 “우주로1216은 친구들과 편하게 이야기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우리만의 아지트 같은 공간”이라며 “운영단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친구가 찾는, 재미있고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우주로1216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새로운 트윈운영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