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우승자 임진영(23)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17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임진영은 지난주 243위에서 94계단 상승한 149위를 기록했다.
임진영은 지난 15일 태국 촌부리에서 끝난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022년 프로 데뷔 후 생애 첫 정규 투어 우승이었다.
임진영은 첫 우승의 기쁨에 더해 세계랭킹 100위권 진입이라는 겹경사까지 맞이했다.
미국 무대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 IOA 골프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정은6(30)은 지난주 357위에서 61계단 도약해 296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1주 만에 다시 두 명의 선수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이 지난주 11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10위에 재진입했고, 김효주는 한 계단 하락했지만 8위를 유지했다.
세계 톱5에는 변화가 없었다. 지노 티띠꾼(태국)이 1위를 지킨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 찰리 헐(잉글랜드), 이민지(호주),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2~5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