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3-17 15:42:05
기사수정 2026-03-17 15:42:04
전임자 직위해제 후 6개월간 직무대행…"국민 안전 책임질 적임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김승룡 현 소방청 차장(소방청장 직무대행)을 소방청장에 임명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7/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신임 소방청장으로 김승룡 소방청 차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복잡해져 가는 재난 환경 속에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교한 지휘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김 차장은 작년 9월부터 6개월 동안 소방청장 직무를 대행하면서 소방청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며 "소통과 협력·연대를 중시하는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장 자리는 지난해 9월 허석곤 청장이 12·3 비상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으로 직위해제되면서 김 차장이 직무를 대행해왔다.
김 차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를 졸업, 소방간부후보생 9기 출신으로 1997년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이후 30년 가까이 재직하며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소방청 장비기술국장,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 등 주요 직위를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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