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김선태 전 충주시 주무관이 퇴사 후 첫 협업으로 우리은행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최근 본사 건물에서 김 전 주무관과 홍보 관련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선정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없다”면서 “은행은 공공성을 띠는 기업이라 선택된 게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끈 김 전 주무관은 100만 구독자 달성을 앞두고 지난 달 13알 공직을 떠난다는 영상을 올렸다.
이후 김 전 주무관은 이달 2일 본인 이름 ‘김선태’를 채널명으로 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구독자 수는 빠르게 증가해 이날 기준 146만을 기록했다.
김 전 주무관의 행보를 두고 많은 이들의 궁금해 하자 김 전 주무관은 지난 6일 올린 ‘100만 구독자 감사합니다’라는 영상에서 “앞으로는 홍보 전문 채널을 만들어보려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람이나 동물, 물건, 제도 같은 공익적인 내용이나 기업 등 다양한 대상을 고려 중”이라며 “홍보를 통해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는 제가 7, 기부를 3으로 나누겠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