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재선 도전…與 경선 ‘3파전’

‘대한민국은 이재명, 화성은 정명근’ 슬로건
“李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1등 도시 완성”
민주당 진석범·김경희와 경선…경쟁 가속

여당 소속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정 시장은 18일 화성시 동탄 나래울종합복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3 지방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지난 4년간 행정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기본을 지키며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 4년간 화성시를 대한민국 1등 도시, 시민의 삶이 완성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출마선언 장소로 나래울복지관의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선택한 것을 두고 “배고파 굶는 사람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했던 이재명 대통령의 절실한 철학을 실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결단과 지원으로 화성특례시의 숙원인 ‘4개 구청 체제’를 지난달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빠르고 넓게 시민의 삶 속에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지난달 5일 출마를 선언한 같은 당 소속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지난 1월 출마를 공식화한 김경희 시의원(전 시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진 전 행정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철학을 화성 현장에서 구현하겠다”고 말했고, 김 시의원은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선 박태경 전 화성시 민생경제산업국장이 지난달 11일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개혁신당에서는 전성균 시의원이 이달 13일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