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문화·콘텐츠 업계에서 주식 재산이 가장 많은 개인은 'K-팝 최대 기획사' 하이브(HYBE) 방시혁 의장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 조사 결과와 K-팝 업계 등에 따르면, 방 의장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 17일 기준 약 4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번 조사 대상자 27명의 전체 주식 평가액인 약 6조1270억 원 중 무려 78% 달하는 비중이다.
방 의장의 주식 재산은 올해 초와 비교해 약 2498억원(5.5%) 증가했다. 하이브의 대표 IP인 방탄소년단(BTS)이 20일 새 앨범인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콘서트를 열면서 하이브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역시 전원 200억 원 안팎의 주식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콘텐츠 종목 주식 부자 2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다. 평가액은 약 3627억 원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3위로, 약 2250억원대다.
이번 조사는 국내 상장사 중 음반 등 문화·콘텐츠 관련 종목의 주식 가치가 100억 원을 넘는 개인 주주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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