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빚 갈등으로 지인을 감금한(공동감금) 혐의로 20대 A씨 등 2명을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사람은 10일부터 9일간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모텔에 지인 B씨를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고 전날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B씨가 빚 500만원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울에 있던 B씨를 광주로 데려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B씨의 신변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감금에 가담한 추가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