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3-21 11:48:54
기사수정 2026-03-21 11:48:53
222명 투입돼 현장 조사 중, 21일부터 합동감식 시작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대덕구 소재 안전공업 화재와 관련, 경찰이 사망자 신원 확인 및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섰다.
대전경찰청은 시신 10구 중 1구의 신원을 지문을 통해 확인했고 9구에 대해서는 DNA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또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실시하고 폐쇄회로(CC)TV 분석 및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화재 원인 규명에 주력한다.
경찰은 대전경찰청장과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한 수사 지휘 체계하에 형사팀·초동대응팀·지역 경찰 등 총 222명의 경력을 투입해 현장 통제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한 광역수사대, 대덕경찰서 형사팀, 과학수사팀, 피해자 보호팀을 포함한 131명 규모의 전담팀을 편성했다.
66명의 피해자보호팀도 꾸려 피해자 지원에도 나섰다.
사건 발생 첫날 진화가 완료된 이후 현장 감식에 착수한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이후로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발화부로 추정되는 곳에 대한 1차 합동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화재 관련 전담 수사팀을 구성한 대전지검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신속하게 사고 원인 등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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