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는 14명으로, 실종자 14명 전원이 최종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붕괴된 주차장에서 시신 3구가 발견돼 남아있 실종자 3명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실종자 14명 전원은 사망했다.
전날 오후 1시 17분쯤 발생한 이번 화재는 급격히 불길이 번지면서 공장 내 전체 직원들이 긴급대피했다. 하지만 당시 공장 내 직원 170명 중 14명의 연락이 두절돼 소방당국이 전날 야간부터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전날 오후 11시 3분쯤 공장 2층 휴게실 입구에서 실종자 1명이 발견된 데 이어 이날 0시 20분쯤 3층 헬스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9명이 추가 발견됐다.
같은 오후 12시 10분쯤 동관 1층 남자화장실에서 시신 1구를 추가 발견했으며, 오후 5시쯤 붕괴된 주차장에서 시신 3구를 발견해 실종자 14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