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 "마트 같이 간 아내가 줄행랑쳐서 '내연녀' 소문 돌아"

조항조가 지금껏 자신을 둘러싼 '돌싱인 척 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영상 캡처

조항조가 지금껏 자신을 둘러싼 ‘돌싱인 척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21일 밤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3.2%, 전국 1.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7회는 ‘영원한 오빠’ 남진과 ‘트롯계 음유시인’ 조항조가 방송 최초 공개와 상상 초월 에피소드로 경력 도합 109년 차 다운 화수분 토크의 진수를 보여줬다.

 

먼저 남진과 조항조는 과거와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 추억을 소환했다. 남진은 소문으로 알려진 나훈아와의 듀엣 무대가 실제로 1987년 딱 한 번 있었다고 전했고, 작업하고 싶은 후배로 나훈아, 조용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기러기 남매, 어머님 생전에, 친구, 동반자 등 4편의 영화를 같이 찍었던 나훈아의 은퇴를 두고 “가수가 노래를 떠나면 재미가 있을까?”라며 조심스레 컴백을 예상했다.

가족이나 가정사를 철저히 공개하지 않기로 약속했던 조항조.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영상 캡처

조항조는 “돌싱인 척했다”라는 소문에 대해 “그런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런 소문이 난 계기에 대해서는 “연예인 활동하면서 절대로 아내나 가족, 가정사를 공개하지 말자고 아내와 약속했다”며 “약속을 철저히 지키느라 오해를 받았다”고 억울함을 표했다.

마트 시식 중 한 팬이 조항조를 알아보았다.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영상 캡처

조항조는 ‘내연녀 소문’까지 돌았던 것에 대해, “친구 내외와 약속이 있던 날 아내와 잠깐 마트에 갔는데,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시식 코너에서 시식을 했다”고 말했다. “그랬는데 한 팬이 나를 알아본 거다”라며 “아내가 너무 당황한 나머지 ‘아니에요!’라고 소리를 지르고 혼자 줄행랑을 쳤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대로 줄행랑을 친 조항조의 아내. 유튜브 채널 'MBN Entertainment' 영상 캡처

이러한 에피소드가 ‘조항조가 내연녀가 있다’, ‘조항조가 돌싱이다’ 등의 소문이 돌게 하였던 것이다. 

 

한편, 남진과 조항조는 새롭게 발표하는 신곡 이야기를 꺼내며 식지 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남진이 신곡 ‘사는 동안’ 이야기를 하던 중 “부부라고 하는 게 10년 살아봐”라는 말을 하자 김주하가 “10년까지 안 가도 돼요”라는 폭탄 발언을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조항조는 신곡 ‘그 언젠가는’이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고 한 뒤 가사를 읊으며 여전한 감성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