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인문학이 있는 국악 한마당 ‘얼쑤∼’

국악원 25일부터 ‘다담’ 개막
11월까지 총 5회… 전석 무료

차를 나누며 인문학적 이야기와 전통 공연을 함께 즐기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콘서트 ‘다담(茶談·포스터)’이 올해 다섯 차례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국악콘서트 다담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객들이 여유로운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담은 25일부터 국립민속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린다.

올해 첫 이야기 손님으로 강호동양학(사주·풍수·한의학)을 주창하는 조용헌이 나선다. 조용헌은 동양 사상을 바탕으로 인간과 시대를 통찰해 온 인물로,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호동양학의 의미, 삶의 태도, 운명에 대한 이해, 내면의 힘을 기르는 방법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의 전통춤 태평무로 시작한다. 국가무형유산 태평무는 왕과 왕비의 복식을 갖추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춤이다.

공연 한 시간 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