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억원 올랐다’ 장혁, 논현동 빌딩 286억 수준 평가 받아

배우 장혁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의 자산 가치가 11년간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부동산 플랫폼 밸류맵은 해당 건물을 매입가 보다 하락한 가치로 평가했다고 전해진다.

 

지난 21일 연예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혁은 2015년 7월 논현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 건물을 약 155억 원에 매입했다. 취득세와 중개보수 등을 포함한 총 매입 원가는 약 165억 원으로 알려졌다.

배우 장혁. 뉴시스

등기부등본상 설정된 근저당 채권최고액은 약 90억 원으로, 통상적인 비율을 고려하면 당시 대출 규모는 약 75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최근 인근 부동산 거래 사례를 기준으로 그의 건물이 매입가 비교해 약 130억 원 이상의 금액이 상승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논현동 일대 유사 매물의 매각 사례를 언급하며 “2024년 11월 인근 건물이 평당 약 2억 3100만 원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입지와 조건을 반영한 평당 가격을 약 2억 1500만 원으로 산정했다. 해당 기준을 장혁 소유 건물의 대지면적 약 133평에 적용하면, 현재 추정 가치는 약 286억 원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 2월 26일 부동산 플랫폼 밸류맵은 해당 건물을 매입가 보다 하락한 시세 112억6000만 원이라고 평가했다고.

 

이 건물은 논현동 먹자골목에 자리하고 있으며, 저층부에는 음식점과 주점 등이 입점해 있고 상층부 일부는 음악 작업용 스튜디오가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장혁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를 낮추는 등 이른바 ‘착한 임대인’ 움직임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