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무료 문화행사로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송도의 한 영화관에서 인천시민 150명을 선착순 초청해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프로그램이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공동 설립자이면서 전 사장인 에드윈 캐트멀(Edwin Catmull)이 유타대 동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상영회는 미국 유타대 홈 캠퍼스와의 상징적 연결성에 더해 송도를 잇는 ‘One U’ 공동체 가치를 의미 있게 보여준다.
당일 현장 로비에는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포스터 작품 10여점이 내걸렸고, 본편 시작 전 학생 독립영화를 약 3분간 틀었다. 학생들은 티켓 배부와 관람객 안내를 맡아 소통에도 직접 나섰다.
그레고리 힐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세계적인 콘텐츠인 픽사의 출발점에 유타대가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생·인천 그리고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홈 캠퍼스를 잇는 ‘One U’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