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진천역서 작업 중 불꽃 튀어…1시간 만에 진화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지하 1층 환기실에서 냉각탑 절단 작업 중 내장재에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났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 대구 달서구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 지하 환기실에서 냉각탑 절단 작업 중 불꽃이 기계를 둘러싼 내장재에 튀며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연기가 대합실을 비롯해 지하철역 내부에 가득 차 있다. 대구=연합뉴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차량 34대와 인력 96명을 투입해 오후 1시 22분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해 연기가 대합실을 비롯해 지하철역 내부에 가득 차면서 지하철을 이용하려던 시민 등이 불편을 겪었다.

 

대구교통공사는 신고 접수 직후 도시철도가 진천역 양방향 무정차 통과하도록 조치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사 관계자는 “연기를 빼는 작업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경찰 조사 상황을 보고 무정차 통과 해제 시점과 역 통제 상황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