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발산동 중·고교 3곳서 300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3곳에서 학생들이 집단 복통 및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 학생 300여명이 19일 급식을 제공받은 후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게티이미지뱅크

23일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 학생 300여명이 19일 급식을 제공받은 후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입원한 학생은 없으며, 상당수는 증상이 호전된 상태로 전해졌다.

 

보건안전진흥원 관계자는 “현재까지 약 200명 정도 완치됐고, 중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학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인지 여부를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역학조사는 통상 2개월가량 소요된다.

 

현재 해당 학교는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24일 정상 급식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