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2세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전한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솔직하게 전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동엽신도 감당 불가💦찐 유부들의 매운 입담 배틀🔞💥[짠한형 EP.137] 짠한형 신동엽 정호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정이랑이 출연해 일상과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신동엽이 김지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봤던 요리 실력을 언급하자, 그는 “요즘 시험관 시술을 받아 술을 못 마신다”며 “우울증과 예민증이 오기 전 풀기 위해 요리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김지민은 “(김준호) 오빠 다음 날 뭐 먹일지 생각한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신동엽은 “너 진짜, 이야”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준호 역시 ‘만세’를 외치며 행복하다는 웃음을 보였다.
이야기는 금주와 2세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아기를 갖기 위해 금주 중인 김지민을 향해 정이랑은 “뭐 이리 급하게 하려고 하냐, 일주일 정도 늦어도 되잖아”라고 위로했지만, 그는 “가진 자의 여유인가”라며 단호히 거절했다.
이어 김지민은 “이 언니(정이랑)이 자연 임신을 해서 시험관 시술 개념을 아예 모른다”며 “늦추면 한 달이 늦어진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된 과정에 대해 질문을 받자, 김준호는 “여자가 주사를 10일간 꾸준히 맞아야 한다”고 시술 과정이 여성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김지민은 “하루를 보면 오전에 2번, 오후에 1번 맞는다”고 구체적인 과정을 전했다. 고충을 들은 정이랑은 “보통 일이 아니구나”라고 공감했다.
주사를 남편이 놓아주는 경우가 있고 자신이 놓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2번 정도 주사를 놔주길 부탁했는데 90도로 찔러야 안 아프다”며 “그런데 오빠(김준호) 시선에서 90도는 내 시선에서 45도더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준호가 놓은 주사 두 방의 자리에만 멍이 들었다고. 이후 김지민은 자신이 주사를 꽂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준호는 직접 주사를 놓는 상황 자체가 긴장돼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손이 떨리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