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시장에서 제조 과정의 투명성을 강조한 프리미엄 건강즙 브랜드가 새롭게 등장했다. 광동제약은 건강즙 제조 전문 자회사 광동건강원을 통해 신규 브랜드 ‘광동거북원’을 선보이고 관련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출시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선도와 원료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광동거북원은 고객 주문이 접수된 이후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이른바 ‘오더메이드(Order-made)’ 방식을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건강즙 제품이 대량 생산 후 유통되는 구조와 달리, 주문 시점에 맞춰 제조해 신선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회사 측은 제조 과정 일부를 사진과 영상 형태로 제공해 소비자가 생산 환경과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건강즙 시장에서 제기돼 온 원료 및 제조 과정에 대한 불신을 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최근 건강식품 시장에서는 원료 품질과 생산 과정에 대한 정보 제공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고가 프리미엄 제품군이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주문 후 생산 방식과 제조 과정 공개 전략이 실제 시장 경쟁력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