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가유산 100곳이 올해 도민과 관광객 일상 속으로 들어온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026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27일부터 11월22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00개 국가유산 방문 인증 여행은 핵심코스(36개)와 일반코스(64개)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핵심코스만 완주하거나 핵심·일반코스를 모두 도전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시즌별 순차 공개에서 올해는 전체 동시 공개로 전환해 접근성을 높였다. 참가자는 국가유산 거점을 방문해 인증수첩 도장 찍기, ‘블랙야크 BAC 애플리케이션(앱)’ 인증 또는 휴대전화 사진 사후 인증 등 3가지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완주하면 향사당 방문자센터에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유산을 깊이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산 주간(헤리티지 위크)을 운영한다.
도는 특정 기간 제주 국가유산을 집중적으로 탐험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 탐험 원정대를 모집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4·6·8·10월 마지막 주에 진행한다.
대표 유산 기획 프로그램(시그니처 헤리티지)은 1박2일 체험, 유산 달빛 기행, 테마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완주자 349명은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참여 확산 역할을 맡는다. 개막 행사는 27∼28일 제주국제공항, 향사당, 성산일출봉에서 열린다.
공항에서는 ‘방문의 해 탐험가’ 모집 홍보와 향사당 방문자센터 및 성산일출봉 행사 안내를 진행한다. 향사당에서는 방문자센터 운영과 인증수첩 한정판(400부) 배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산일출봉에서는 참가 등록, 안내 소책자 배부, 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참가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