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자 연습생 팀 SMTR25가 데뷔 전부터 사생활 침해 피해를 호소했다. 이에 소속사는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과 2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장문을 잇달아 게재, 최근 SMTR25를 둘러싼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SMTR25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부 팬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숙소에 무단 침입하거나 연습생에게 과도한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택시에 무단으로 동승하는 등 위험한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SM은 “일명 ‘사생팬’들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반복돼 멤버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건물 내에서 연습생의 이름을 부르며 소리를 지르는 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출입 금지 구역 침입 등으로 인해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주민들에게까지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이같은 상황이 아직 정식 데뷔도 하기 전인 연습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까지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면서 사생활 침해 행위를 즉각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
SM은 “당사는 이미 구두 경고, 경호팀 대동 등의 자구책을 마련해 대응했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한계에 이른 상황”이라며 “위와 같은 상황이 즉각 개선되지 않는다면 소속 연습생과 주민 분들의 안전사고 예방, 사생활 보호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고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SMTR25는 총 25명으로 구성된 남자 연습생 팀으로 현재까지 하민, 니콜라스, 한비, 송하, 다니엘, 현준, 캇쇼, 저스틴, 하루타, 카친, 타타, 재원, 우린, 사다하루, 찰리 등 일부 멤버가 공개된 상태다. 이 팀을 기반으로 향후 2~3개의 보이그룹이 순차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