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 약 6만명이 몰릴 전망이다. 프로야구 개막전과 프로농구, 전국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이 같은 기간 열리면서다. 여기에 주차 공간까지 줄어들면서 일대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7일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28~29일 ‘2026 프로야구 개막전’과 ‘2025~2026 프로농구’가 개최된다.
먼저 잠실야구장에서는 KT위즈와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트윈스가 맞붙는 ‘2026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다. 개막전인 만큼 많은 야구 팬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야구는 지난해 누적 관중 1200만명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25~2026 프로농구’ 경기가 진행된다. 또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농구와 유도 종목의 서울시 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여기에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 영향으로 주차 공간이 크게 줄어 혼잡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1556면이던 주차면수는 현재 876면으로 감소한 상태다.
사업소 관계자는 “주말 동안 약 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주경기장 새 단장 공사로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 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