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임명된 김강주 교수는 29일 이같이 밝히고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과 지속 가능한 혁신,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이뤄 대학의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 총장은 오는 30일부터 2030년 3월까지 4년간 총장 임기를 수행한다. 그는 지난해 12월 이뤄진 총장 선거에서 60.84%의 지지를 얻어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된 뒤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식 임명됐다.
김 총장은 취임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대학 구축과 학생 중심 교육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감의 대학 운영, 구성원 복지 개선, 지역 사회 상생협력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 전략을 재정립하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재정 다각화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무형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체계 구축과 친환경 캠퍼스 조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총장은 기획부처장과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학연구소장 등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대학기관평가인증과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주요 정책을 이끌어온 교육·연구·행정 전문가다. 환경·수자원 분야 권위자로서 다수의 연구 성과를 축적했고, 최근 2년 연속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