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中企 취업 청년에 근속 장려금

道 ‘청년애꿈’ 수당 내달부터 모집
1년 재직 땐 최대 120만원 지원

경북도가 취업난과 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을 위한 지원책을 내놨다.

도는 4월1일부터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취업하려는 청년의 구직활동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자 경북 ‘청년애꿈 수당’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청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면접 단계부터 취업 그리고 장기적인 지역 안착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경북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경북 청년애꿈 수당은 면접 수당과 취업성공 수당, 1년 이상 근속장려 수당으로 나뉜다. 먼저 면접 수당은 도내 중소·중견 기업에 면접 시 회당 7만원까지 최대 5회까지 지원한다.

취업성공수당은 도내 취업 경력이 없는 미취업 청년이 처음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했을 때 축하금 50만원을 지급한다. 근속장려수당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해 1년 이상 재직 중이면서 사업장에 근로개시일부터 신청일까지 도내 주민등록을 유지한 청년에게 분기별로 30만원씩 모두 120만원을 준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청년애꿈수당 홈페이지 또는 경북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상수 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경북 청년애꿈 수당으로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