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다음 달 10∼11일 경기국악원 국당에서 경기도무용단의 2026년 첫 기획공연 ‘춤의 정경, The Body Writes: 춤_이음’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단원 18명의 홀춤(독무)을 중심으로 한국 춤의 전통성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데 무게를 뒀다. 훈령무, 동래학춤, 산조춤, 장고춤, 태평무 등 전통춤과 신무용 계열을 아우르는 8개 작품으로 꾸며진다.
이틀간의 공연에선 같은 작품을 서로 다른 무용수가 선보이는 방식을 선보인다. 무용수마다 다른 호흡과 해석의 차이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장구와 아쟁 등 전문 연주자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무대의 현장감을 높인다.
공연 입장료는 3만원이다. 교통약자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석’도 마련된다. 예술인 패스, 다자녀 가정 등 대상별로 20%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단원들의 역량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관객들이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