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부산과 일본 시즈오카를 잇는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했다.
에어부산은 30일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부산~시즈오카 노선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와 부산시 관계자, 일본 시즈오카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산~시즈오카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일정으로 에어부산이 단독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5분 출발해 시즈오카 공항에 오전 10시5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1시50분 출발해 오후 2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날 부산∼시즈오카 첫 운항편(BX1645편)은 90% 후반대 탑승률을 기록했다는 게 에어부산의 설명이다.
시즈오카는 일본 혼슈 중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후지산과 인접해 자연경관과 휴양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노선 발굴을 통해 지역 기반 노선망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31일부터 부산~다카마쓰 노선 운항도 시작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날 취항한 시즈오카 노선을 포함해, 하계 운항 기간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일본 9개 노선에 정기·부정기편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