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공항보안감독자 과정을 운영한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보안교육센터(ASTC)에서 국내·외 항공보안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보안감독자 과정(ASTC)’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ASTC(Aviation Security Training Centre)는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ICAO 인증 교육이다.
이날부터 4월 3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인도, 라오스,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등 7개국에서 총 18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특히 공사 소속의 ICAO 인증 국제교관 2명을 포함한 총 3명의 전문 교관진이 강의를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번 교육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항공보안 전문교육을 제공해 공항 보안감독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과정은 공항 내 항공보안 예방조치에 대한 감독 및 모니터링을 비롯해 표준운영절차 수립, 사고 대응 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한다.
권영택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국가 간 항공보안 협력과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함께 항공보안 수준을 높여 안전한 항공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