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Celebon)은 지난 30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진행된 ‘튜닝엑스(Tuning X)’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세르본의 첫 홈쇼핑 진출로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이은영이 진행을 맡아 제품력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소개됐다. ‘바르는 부스터’ 개념을 중심으로 전달 기술에 대한 설명이 병행되며,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고 실제 사용감과 피부 변화를 중심으로 한 설명이 소개됐다.
22시 50분 심야 시간대에 진행된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방송 초반부터 주문이 빠르게 이어지며, 목표 매출의 160%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초기 성과를 넘어, 신규 브랜드의 시장 안착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이제는 단순히 좋은 성분을 넘어,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하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바르는 부스터로 설명되는 전달 기술 개념이 소비자에게 인지되기 시작했으며, 해당 기술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을 보여준 사례”라는 분석도 나온다.
세르본 튜닝엑스는 서울대 출신 연구팀 네오리젠이 개발한 전달 기술을 적용한 스킨케어 라인이다. 약 10년에 걸친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된 NICT(Necrogen Intra-Cellular Delivery Technology)는 세포 투과 펩타이드(Cell-Penetrating Peptide)를 활용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 화장품에서 활용이 어려웠던 고분자 성분까지 피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SCI급 국제학술지 『ACS Materials Letters』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며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튜닝엑스 라인은 부스팅 에센스와 앰플 크림으로 구성되며, PDRN, EGF, FGF 등 성장인자 기반 성분을 적용해 피부 재생과 탄력 케어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세르본 관계자는 “첫 홈쇼핑 방송을 통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방향성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국내를 넘어 해외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 기술 중심의 스킨케어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