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4명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

챗GPT 사용 41.8%로 최다
유료 구독자 비율은 7.9%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써본 것으로 조사됐다. AI 서비스 신뢰도와 공정성에 대한 긍정 평가도 60%를 넘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만2671가구와 3세 이상 가구원 5만7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률은 지난해 44.5%로 전년(33.3%)보다 11.2%포인트 증가했다. 챗GPT(41.8%)를 가장 많이 썼고, 제미나이(9.8%), 코파일럿(2.2%), 클로바X(2.0%) 순이었다. 유료 구독 비율은 7.9%로 유료 구독률은 챗GPT(7.3%)가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직(71.9%)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경험이 가장 많았으나 유료 구독률은 전문·관리직(20.6%)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에서 AI 서비스를 경험한 응답자는 67.0%로 2021년(32.4%)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주로 가사 지원 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주거 편의(35.9%) 관련 서비스 경험이 많았다.

‘정부와 기업의 AI 서비스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전년보다 12.2%포인트 늘어난 66.8%로 AI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매년 좋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의 57%는 ‘AI 서비스가 공정하고 차별이 없다’고 봤고, 54.7%는 ‘AI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AI가 국민의 일상과 일터를 혁신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