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사진) 청와대 부대변인이 1일 대변인으로 승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전 대변인은 이날부터 대변인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강유정 대변인은 수석대변인을 맡는다. 같은 1급 비서관이지만 강 수석대변인의 직함을 높이기로 한 것이다. 강 수석대변인이 대변인실을 총괄한다. 김남준 전 대변인이 지난 2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한 뒤 신임 대변인으로 전 대변인이 승진하면서 청와대 대변인 체계는 강 수석대변인, 전 대변인, 안귀령 부대변인 라인으로 재편됐다.
전 대변인은 2024년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 투입할 인재로 영입하며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울산 출신인 전 대변인은 공주교대를 졸업하고서 5년간 대전과 울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이어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가 된 뒤 울산 지역 변호사로 활동했다. 울산지방변호사회 이사를 지낼 때 울산지법에 부산고법 원외재판부 유치 활동을 주도해 설치를 확정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당 울산 남구갑 지역위원장을 맡았으나 대선 직후 부대변인에 선임되며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