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입점 소상공인 작년 30만명 돌파
쿠팡(사진)에 입점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수가 지난해 30만곳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쿠팡에 따르면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지난해 말 기준 30만곳을 넘었다. 2023년 약 23만곳에서 2년 사이 약 30% 증가한 수치다. 거래액도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소상공인 평균 성장률(0.2%, 한국신용데이터)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쿠팡은 중소상공인 전용 기획관인 ‘착한상점’을 운영하고, 지방 농축수산물 매입 확대, 전국 단위 배송망 확장에 나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국내를 넘어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물류와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샐러리맨’ 김규영 HS효성 회장 취임
HS효성그룹이 김규영(사진) 효성 전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효성 창립 60년 만에 첫 전문경영인 체제가 출범했다. 김 회장은 1972년 효성의 모태인 동양나이론에 입사한 이후 50년 이상 내부에서 경력을 쌓아온 ‘효성맨’이다. 평사원에서 지주사 총괄사장 부회장까지 지내 ‘샐러리맨 신화’로 불렸던 그는 이번에 그룹을 이끄는 회장직까지 맡게 됐다.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을 수장으로 기용한 데는 성과 중심 인사를 강조해 온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인재경영 철학이 있다. 조 부회장은 평소 “오너가 아니어도 준비된 리더가 그룹을 이끄는 것이 가치경영”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글로벌 김성원, 자사주 4만주 매입
GS글로벌은 1일 김성원(사진) 대표가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4만주(약 1억원)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회사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한 결정”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GS에너지 해외에너지사업실장, GS E&R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고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GS글로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주요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주식 매입에 참여할 예정이다. GS글로벌은 올해 매출 목표를 약 4조6000억원으로 제시했고 외형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