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30일 경주 양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경주 미래세대 방사선탐구 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경주 지역 학생들에게 원자력발전의 원리와 방사선 기초 지식을 쉽게 전달하고, 실제 생활공간에서 자연방사선을 직접 측정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도 포함해 관심을 더욱 높였다.
학생들은 사전 이론 교육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선의 기본 개념을 학습한 뒤, 총 11개 그룹으로 나뉘어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 학교 곳곳을 이동하며 방사선 계측장비를 활용해 수치를 측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 방사선 지도'를 제작했다.
또 방사선을 활용하는 다양한 산업 분야를 탐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진로 탐색과 연계한 교육 효과도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으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활발한 참여 모습을 보였다.
월성본부는 매년 동경주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방사선탐구 과학교실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원자력·방사선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관련 분야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