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문화예술인 아트 뱅크' 공약, 문화 플랫폼 구축 [6·3의 선택]

시 주관 공연 기회 5% 지역 예술인 의무 배정 및 신진 예술인 30% 할당
AI 기반 공정 배분 시스템 도입 '특정 단체 독점 방지' 및 '기회 균등화'
주 후보 "무대는 넓히고 기회는 나눠 경주의 문화 경쟁력 강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 도전에 나선 주낙영 경주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다.

 

주낙영 예비후보는 1일 정책 발표를 통해 '경주 문화예술인 활성화 뱅크(Art Opportunity Bank)' 구축 계획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용강사거리에서 출근 인사를 하고 있다. 주낙영 후보 캠프 제공

이 공약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공연 기회와 활동 기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경주시 주관 행사에서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 예술인에게 배정하는 제도를 도입해 실질적인 무대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공연 기회 5% 의무 배정 △문화예술인 등록제 도입 △공정 배분 시스템 구축 △문화참여 포인트 제도 운영 △신진 예술인 의무 포함 △지역문화 순환경제 구축 등 6대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무명 예술인에게도 지속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특정 단체 중심의 구조를 개선해 보다 공정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설명이다. 

 

주낙영 후보는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 부족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이들의 생계 안정과 경주 고유의 문화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예비후보는 최근 '시민사랑캠프' 개소 이후 APEC 후속 사업과 미래 산업 전략 등 다양한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정책 행보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