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달 만에 또…아내 감금하고 폭행한 조폭 구속기소

누범기간에 배우자를 감금해 상해를 입힌 조직폭력배가 구속기소됐다.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한주동)는 감금치상죄 등의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를 체포해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출소 2개월 만인 지난해 7월 배우자를 차량과 모텔에 감금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같은해 8월 피해자를 협박 및 폭행하고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등 임시조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한 혐의다.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지난달 25일 A씨를 체포한 후 31일 구속기소했다. A씨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최근까지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등 신변을 위협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해 신속히 구속했다”며 “앞으로도 가정폭력 사범을 엄하게 다스리는 등 피해자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