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만 돌파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수 세계 3위 [한강로 사진관]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5년 세계 박물관 관람객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관람객 650만7483명을 기록하며 영국박물관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비롯한 전 세계 유명 박물관들을 제치고 세계 박물관 관람객 수 3위를 차지했다. 관람객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1분기 국립중앙박물관 전체 관람객 수는 202만388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했다.

 

기획예산처는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을 통해 국립시설 이용료 현실화 방침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유료화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대비 지나치게 낮거나 장기간 유지된 이용료를 조정해 수익자 부담 원칙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08년부터 전면 무료화 이후 약 19년 만이다. 그러나 최근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관람 환경 악화와 운영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