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4-03 06:00:00
기사수정 2026-04-02 19:02:43
16일부터 반나절·체류형 운영
‘도서관 여행 도시’를 표방하는 전북 전주시가 책과 함께 머무르며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체류형 프로그램 ‘전주서(書) 스테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도서관과 책 읽는 숙소, 동네 책방, 베이커리, 음악 공간 등 생활 문화 공간을 연계해 2시간 이상 머물며 깊이 있는 독서와 체험, 사유를 경험할 수 있는 ‘전주서(書) 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반나절 과정인 ‘책나절 코스’와 1박2일 체류형 ‘책한밤 코스’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해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책나절 코스’는 1회당 10명 규모로 4회 운영한다. 한옥마을 인근 동문헌책도서관 등에서 독서 경험을 기록하는 ‘책과 문장’,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등에서 책 교환과 공유를 통해 독서 가치를 확장하는 ‘책과 가치’, 다가여행자도서관 등에서 음악과 결합된 독서 체험을 즐기는 ‘책과 음악’, 한옥마을도서관과 도우베이커리에서 미각과 함께하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책과 빵’ 등이 있다.
‘책한밤 코스’는 회당 20명 규모로 책 읽는 숙소인 북앤타이프 호텔에서 2회 진행한다. 1차 프로그램에서 동네 책방 ‘일요일의 침대’ 서지석 대표와 ‘리딩 파티’, 2차에선 ‘그 섬에 가게’ 최섬 대표와 함께하는 ‘마음 색칠’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개별 북스테이 공간에서 ‘사색의 밤’을 통해 오롯이 책에 집중하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