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교육·연구·산업 혁신거점 도약 ‘2030 비전’ 선포

인천글로벌캠퍼스(IGC)운영재단이 세계를 선도하는 교육·연구·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도약할 것을 공식 석상에서 알렸다. 재단은 2일 ‘IGC 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이 같이 선언했다. IGC의 새로운 미래 설계 공표는 지원센터 B1 전시실 앞에서 열린 ‘비전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됐다.

 

대강당에서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변주영 재단 대표이사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 ‘세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K-학·연·산 플랫폼’이란 미션과 청사진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는 단순 캠퍼스 관리를 넘어, 글로벌 인재 양성과 지식기반 산업 융합으로 인천의 향후 100년을 설계하겠다는 구체적 로드맵이 제시됐다.

 

다음으로 ‘비전 실천 공동 협약식’에는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등 입주대학 총장단과 이사장이 강력한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비전 퍼포먼스에서는 전 참석자가 슬로건이 새겨진 배너를 펼치는 세리머니로 단합된 의지를 대내외에 보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IGC는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위상을 뒷받침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오늘의 2030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인이 모여들고 인재가 자라나는 교육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재단은 비전 전략 수립 과정에서 시민 1만9000명이 참여한 인지도 조사 결과 등 여러 이해관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변 대표이사는 “산학협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IGC 2.0’ 시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