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4-03 06:00:00
기사수정 2026-04-02 21:00:52
3대 핵심거점 위주 접근성 ‘업’
경기 부천시가 계절별 축제 주간을 지정해 도시 곳곳이 다 같이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한다. 기존에 분산됐던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기와 자원은 집중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게 핵심이다.
시는 2일 지역의 여러 즐길거리에 대한 통합축제 브랜드 ‘부천 페스타(B-festa)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계절별 특색을 살려 봄꽃여행, 여름 환상모험, 가을난장, 겨울낭만 등의 테마로 봄부터 겨울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하철 7호선을 축으로 상동호수공원·부천시청 잔디광장·부천종합운동장 3대 핵심 거점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접근성과 편의성까지 높인다. 동시에 지류형 지역화폐인 부천사랑상품권 활용도 한층 활성화시켜 체류형 관광 효과를 노린다.
현재 종합운동장 일원과 진달래동산에서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부천연화(진달래로 여는 가장 아름다운 시간)’ 행사가 진행 중이다.
7∼8월 환상모험을 주제로 야외 영화상영과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개최된다. 무더위를 식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 이어 9∼10월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연달아 열린다. 겨울 시즌의 경우 스케이트, 눈썰매, 아이스 슬라이드 등의 놀거리 풍부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가 시민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