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사명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

티웨이항공의 사명이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 Co., Ltd.)’으로 변경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1일 자사 훈련센터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공식 상호는 ‘트리니티항공’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공식 홈페이지

회사 측은 사명 변경 과정에서 고객들이 겪을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알렸다. 

 

새로운 사명은 국내외 관계 기관의 승인 등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된 뒤 적용된다. 관련 승인 절차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존대로 티웨이항공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미 진행된 항공권 예약 역시 별도의 변경 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사 코드(TW)와 편명, 공식 홈페이지 등도 현재와 같은 체계를 유지한다.

 

사측은 트리니티항공으로의 운항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도 함께 다뤘다. 회사는 최근 경영 환경과 책임 경영 기조를 반영해 올해 이사 보수 한도 총액을 2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해 한도였던 40억 원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규모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추진이 공식화된 만큼 향후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고객과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전환 과정에서도 안전 운항과 서비스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대한민국 저비용 항공사 중 하나로 꼽히며 자금난 때문에 운항을 중지했던 한성항공의 새로운 이름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