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파트 생활 플랫폼 아파트아이의 생활 밀착형 홈케어 서비스인 ‘아파트케어’ 이용자 수가 최근 3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 전문가가 직접 방문… 투명한 정찰제로 ‘깜깜이 비용’ 해소
아파트케어는 일반적인 중개 플랫폼과 차별화를 꾀했다. 아파트 구조와 설비에 능통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가 세대를 직접 방문해 점검과 수리를 진행하는 특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 항목은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로 구성됐다. ▲수전 및 배수구 교체 ▲LED 전등·스위치 수리 ▲가구 경첩 교체 등 총 18개 핵심 항목을 운영 중이다.
특히 사전에 확정된 투명한 가격 정책이 주효했다. 기존 출장 수리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이른바 ‘깜깜이 비용’이나 현장에서 요구하는 불명확한 추가 요금 우려를 없앴다는 평가다.
◆ 수도권 중심 수요 급증… 연내 전국 서비스망 확대
현재 이 서비스는 서울 송파구를 비롯해 경기 안양·군포·의왕·수원·화성 일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전등과 수전 교체, 실리콘 보수 등 생활 보수 수요를 중심으로 신청 건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아파트아이 측은 혼자 사는 여성이나 고령 가구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아파트아이 기획팀 유관형 팀장은 “입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좋다”며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를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연내 전국 주요 도시로 서비스망을 확장할 방침이다. 현재 전국 3만여 단지, 1200만 세대가 이용하는 국내 1위 플랫폼의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홈케어 시장의 표준화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아파트 노후화에 따라 세대 내부 유지 보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대형 플랫폼이 신뢰도 높은 기술자와 정찰제를 결합할 경우 정보 불균형이 심했던 기존 인테리어·수리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