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전쟁추경 정쟁화 그만둬야…말폭탄에 갈등 부추겨"

"추경안 공격, 공천 잡음·당내 분란 가리기 위함이라면 그게 바로 선거용"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6일 "국민의힘은 전쟁 추경을 정쟁화하려는 시도를 당장 그만두시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수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중동 상황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 쓰나미로부터 우리 민생과 산업을 지켜낼 방파제"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그는 "현장은 정말 간절하고 절박한데 국민의힘은 말 폭탄을 쏟아내며 정치적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추경안 공격이 공천 잡음과 당내 분란을 가리기 위함이라면 그게 바로 선거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생을 외면하고 경제를 볼모로 한 정치 공세를 즉각 멈추고 신속한 추경안 통과에 협조하시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오는 10일 전쟁 추경안을 반드시 처리해 중동발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