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활절 메시지를 두고 김상욱 의원이 비판을 제기했다.
6일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한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와 관련해 “전형적으로 말만 아름답고 행동은 어떻냐”고 지적했다.
그는 "예전에 우리 역사를 통해서 이미 많은 이런 류의 독재자들을 경험했지않냐"며 "메시지들이 늘 비슷하다. 말에 속으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이 겪고 있는 시련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국가 전체를 위협하고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독재를 하려고 했던 시도 때문에 겪고 있는거다"라며 "자기는 틀리지 않았다라는 반성하지 않는 태도. 그게 더 문제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정당의 기능, 보수의 기능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지금 그런 일종의 좀 극단적인 단체가 된 것이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변호인인 배의철 변호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활절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언급하며 "지금의 시기가 힘들고 어렵더라도, 고난에 순종하며 구원의 소망을 품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부활주일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달 20일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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