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고속도로 전북 남원 지점에서 화물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70대 운전자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2분쯤 순천∼완주고속도로 60.2㎞ 지점(남원JC에서 북남원IC 방향 약 7㎞ 구간)에서 17t 윙바디 화물차가 앞서가던 1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t 트럭이 전도되면서 운전자 A(70대)씨가 후두부 출혈과 복부 손상 등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A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닥터헬기를 통해 원광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또 17t 화물차 운전자 B(60대)씨는 다리 통증 등을 호소하는 경상을 입고 인근 남원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도로공사 등 관계 기관 인력 29명이 투입됐으며, 소방차 등 장비 10대가 동원돼 구조·수습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사고 수습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