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7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꽃향기 가득한 5개 전각 내부 개방’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봄을 맞아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 관람 행사가 열렸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7일부터 10일까지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30분·오후 3시 15분) 덕수궁 주요 전각 5곳의 내부 특별 관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평소 외부에서만 볼 수 있었던 중화전,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내부를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7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꽃향기 가득한 5개 전각 내부 개방’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인조가 즉위한 역사적 장소인 즉조당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7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꽃향기 가득한 5개 전각 내부 개방’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보물) 내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7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꽃향기 가득한 5개 전각 내부 개방’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인조가 즉위한 역사적 장소인 즉조당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7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꽃향기 가득한 5개 전각 내부 개방’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7일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덕수궁, 꽃향기 가득한 5개 전각 내부 개방’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 창을 열고 있다.
이날 덕수궁 정전인 중화전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관람객 15명이 기대에 찬 표정으로 입장을 기다렸다. 이들은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다섯 전각 내부를 차례로 살펴보며 봄날의 고궁을 만끽했다.
행사의 절정은 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건물인 석어당이었다. 관람객들은 석어당 2층 창가에 나란히 서서 창문을 열고 바깥 풍경을 바라봤다.
강렬한 햇살이 석어당 안으로 쏟아지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관람객들은 석어당 앞에 핀 살구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