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 동부시간 기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제시한 가운데, 미군이 이란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인 하르그섬의 군 시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7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메흐르 통신도 하르그 섬이 여러 번 공습받았으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고 전했다.
이란 메흐르 통신도 하르그 섬이 여러 번 공습받았으며 폭발음이 여러 차례 들렸다고 보도했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90% 정도를 처리하는 핵심 거점으로, 미군이 지상군을 투입할 유력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거론돼 왔다.
이 수출 시설이 타격을 입을 경우 이란 에너지 산업 전반에 상당한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