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오모테산도서 ‘KYEA 2026 TOKYO’ 개최…K-뷰티 글로벌 확장 기반 마련

레페리가 3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K-뷰티 셀렉트스토어’ 내에서 개최한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기반 K-뷰티 브랜드 시상식 ‘KYEA’에서 최인석 레페리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레페리)

레페리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서 K-뷰티 브랜드 시상식 ‘KYEA(Korea Youtubers' Excellence Awards)’를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했다.

 

레페리는 아마존 코리아와 함께 오모테산도 요도바시 J6 빌딩에 ‘K-뷰티 셀렉트스토어’를 개관하고, 지난 3일 해당 공간에서 크리에이터 빅데이터 기반 K-뷰티 브랜드 인증·시상식인 ‘KYEA 2026 TOKYO’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YEA’는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그동안 국내에서 진행돼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 약 50명과 일본 현지 주요 뷰티 크리에이터 20여 명, 국내외 뷰티 브랜드 및 유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주일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도쿄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정부 기관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주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는 축전을 통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KYEA 2026’은 국내외 크리에이터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토콜로 시작됐으며, ‘에디터스 픽’, ‘패스트 라이징’, ‘상위 1%’ 등 3개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이 중 ‘상위 1%’ 부문은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가 2025년 한 해 동안 유튜브 내 뷰티 크리에이터 1,035명의 무협찬 추천 콘텐츠 2만9,000여 건과 누적 조회수 12억 회 이상 데이터를 분석해 각 카테고리별 상위 브랜드를 선정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비디비치, 정샘물, 하트퍼센트, 톰, 셀퓨전씨, 헤브블루, 지베르니, 셀라딕스, 어뮤즈, 앰플엔, 니프니프 등 다양한 K-뷰티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일 뷰티 크리에이터가 함께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와 일본 뷰티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K-뷰티와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최인석 레페리 대표는 “이번 도쿄 오모테산도 셀렉트스토어와 KYEA 시상식은 K-뷰티 크리에이터가 선택한 브랜드라는 의미를 글로벌에 알리는 첫 시도”라며 “이를 계기로 한·일 뷰티 산업 간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페리가 운영하는 K-뷰티 셀렉트스토어는 오모테산도 일대에서 약 12일간 운영되며, 얼루어 코리아가 미디어 파트너로, 한진이 물류 파트너로 참여한다.

레페리가 개최한 ‘KYEA’ 중 레페리 소속 크리에이터인 ‘레오제이’, ‘민스코’, ‘아랑’ 등 한국 뷰티 크리에이터와 일본의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인 ‘히로’ 등이 패널로 참여한 ‘크리에이터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사진제공=레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