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에 증시급등…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잇따라 발동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한 가운데 8일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2초를 기해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5494.78)보다 309.92포인트(5.64%) 상승한 5804.70에 개장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발동시점의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35포인트(6.23%) 급등한 875.45였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이어 오전 9시 13분 52초께에는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가격은 전일 종가보다 110.00포인트(6.16%) 상승한 1,893.20이었다.

코스닥150현물지수는 97.96포인트(5.49%) 상승한 1,881.76이었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6% 이상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직전 매매거래일의 최종수치 대비 3% 이상 상승해 동시에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동시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지난 1일 이후 7일만이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