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교육 전문 기업 밀리더스가 경기도 수원에 신규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 본사 위주의 운영 체계를 수도권 남부 지역까지 넓힌 것으로, 군 간부 및 입시 준비 인원의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수원센터는 장교와 부사관, 사관학교 진학 희망자를 비롯해 특수직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필기시험과 면접, 체력 검정, 국방 현안 분석 등 선발 전형 전반을 포함한다. 교육 방식은 수험생별 학업 성취도와 목표 직별에 따라 개별 맞춤형으로 적용된다.
강사진은 군 사관학교와 간부, 특수부대 출신 인력으로 구성됐다. 수험 위주의 학습 외에도 군 조직 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기본 태도 교육을 병행한다. 이는 임관 이후의 조직 적응력을 고려한 단계별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밀리더스는 입시 프로그램 외에 국가안보 강연과 직업 체험 과정도 가동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군 직무와 안보 개념에 대한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며, 진로 결정 단계에서 참고 가능한 실무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대군인의 사회 복귀를 돕는 창업 컨설팅과 기술 습득 교육도 시행 중이다. 국방 분야 인공지능(AI) 교육과 관련해 외부 IT 기업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군사 교리를 접목한 교육 콘텐츠와 전술 학습 시스템을 연동하는 등 기술 기반 교육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현역과 퇴역 인력이 공동 참여해 실무 경험과 기술을 결합하는 교육 모델도 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방·방산 분야 내 군 출신 인력의 직업 확장과 사업화를 지원하며, 일부 과정에서는 창업 모델 검토와 투자 연계 업무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밀리더스 관계자는 “수원센터 개설은 수도권 내 교육 수요 분산과 서비스 범위 확장을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 인천, 부천, 용인 등 인접 도시를 대상으로 추가 거점 확보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