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141건…5년 만에 2배 이상 증가

사진 제공=CMG

중국의 1인당 연간 택배 이용 건수가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인당 택배 이용량은 59건에서 141건으로 증가했다.

 

4월 2일 열린 물류 표준화 관련 브리핑에서 쉬화룽은 우정·택배 산업 현황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우정·택배 산업 매출은 2020년 1조1000억 위안(약 210조 원)에서 2025년 1조8000억 위안(약 340조 원)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안전과 친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30여 건의 관련 표준을 마련해 산업 기반을 정비해 왔다. 우편·택배 안전과 관련해서는 ‘우정업 안전생산 운영 규범’, ‘우정업 안전생산 설비 배치 규범’ 등 강제 국가 표준이 제정됐다.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는 전자 운송장에 발송인과 수취인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일부를 가리도록 하는 기준이 도입됐다. 또한 ‘택배 과대포장 제한 요구사항’ 등 친환경 관련 기준도 마련됐다. 2025년 개정된 ‘택배 잠정 조례’에는 포장 관련 조항이 추가되면서 관련 제도 간 연계도 강화됐다.

 

자료 제공: C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