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전통시장 주차난 숨통… 구, 제2공영주차장 조성

인천 지역 대표적 재래시장 가운데 한 곳인 계양산전통시장은 다양한 품목의 점포들로 평소에도 시민들로 붐빈다. 하지만 많은 방문객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과 인근 주민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계양구가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현지 제2공영주차장 조성을 본격화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다. 국비 70억원과 시비 23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병방동 35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4단 규모로 총 102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달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잡았다. 향후 주차 여건은 나아지고 시장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방문객 증가 및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 구는 권역별 수요를 반영한 주차장 마련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철저한 안전 관리와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문화시설과 연계한 전략적인 주차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