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서울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 업무협약 체결

건강검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과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은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에서 조합원 건강권 증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중곡제일시장은 서울특별시상인연합회 소속 전통시장이다. 광진구 8개 전통시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갖춘 대표 시장이다.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현대화를 선도하며 지역 상권의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협약은 시장 조합원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안동병원은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바쁜 생업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이 보다 체계적으로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동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 이용 흐름 속에서 지방 권역 거점병원이 수도권 상인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조합원이 안동병원을 직접 방문해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진료 연계를 넘어 안동 지역 방문 수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안동병원은 기대하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협약이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의료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안동병원은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